[날씨] 아침은 가을, 낮은 여름...금빛 코스모스 활짝 / YTN

2019-08-24 69

아침은 선선했지만, 낮 동안은 다소 더운 날씨가 예고된 주말입니다.

늦더위 속에서도 도심에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개화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뒤로 보이는 풍경은 이미 가을이군요?

[캐스터]
네, 이곳에는 가을의 전령,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렇게 도심에도 금빛 코스모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황화 코스모스는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초가을에 만발합니다.

그래서 가을을 부르는 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말을 맞아 한강을 찾아서 선선한 강바람과 함께 가을 정취를 감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21.5도로 선선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과 춘천, 광주와 대구 낮 기온이 29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영동 북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요.

다른 지역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국에 상륙하는 11호 태풍 '바이루'가 남긴 비구름이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에 접어드는 길목에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온도 차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주말 나들이를 가시는 분들은 얇은 겉옷이나 카디건을 챙기셔서 체온 조절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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